take-off

공학인증제

현대 공학의 성격에 조금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공학의 사회적 기능에 관심을 가졌다면, 학제를 그렇게는 짤 수 없는 것이야! 사회설계의 능동적 참가자로서 공학자들을 키워내는 것! 이것은 분명히 이 작은 나라의 미래의 사활을 결정할 수 있는 한 요인이지! 사실 과목수를 늘리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공학인증제를 시행할 수 있어! 어떻게? 그건 나한테 묻지마! 길게 써받자 염탐꾼들 이용 수단밖에 안 돼! 학점을 늘리지 않으면서 공학인증제를 위한 학제 구성에 관심이 있는 인간은 돈 싸들고 오면 넘겨줄거야! 그나, 자꾸 기존 과목에 이것 저것 과목들을 만들어 갖다 붙이는 방식, 곧 'add-on method'는 피해야 하는 거야! 과학교육에서도 과학사 도입을 그런 식으로 했다가 미국, 영국 다 효과 못보고 좆되고 난 후, 요새 열라 반성 중이야! 근데 한번 대규모로 실패하면 더욱 개선은 어려워져! 미국과 영국이 그렇게 지금 힘들어 한다면, 우리의 경우 실패가 어떤 식으로 미래에 나타날지 고민들 좀 해보란 말야! 관심있는 사람은 직접 문헌들을 찾아보면 돼! 어쨌든, "자꾸 학점 늘리는 식으로 하지 말라!" 대학 관계자들은 이 준칙을 칠판에 써넣고 고민 좀 해야 해! 고민? 고민할 인간들이 아냐! 난 그거 이제 확신해!

착한왕 - 공학인증제 질문 관련

2006/09/07 12:10 2006/09/07 12:10
2006/09/07 12:10Trackbacks 1Comment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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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근 삼성이 한 가장 큰 삽질이 공학인증 가산점이다. 삽질이 아니라 미친 짓이다. 이 미친 짓 때문에 대기업 취업에 미친 대학들이 한결같이 공학인증을 채택하고 있고 우리의 교육도 5~10년...

  1. 진환

    2006/09/08 16:16 modify/delete reply

    연대는 2003년도 입학자 부터 abeek 대상자인데, 다행히도 우리 성대는 2004년도 입학자부터 abeek 대상자이고, 2009년도 졸업자부터는 abeek 인증를 받아야한다.. 나도 간당간당한게 만약 지금 병특가면 2009년도 졸업자라 -_- 한학기만에 abeek 과목을 모두 들어야 한다는것.. (창의적공학설계, 자연과학과목들..).. 하지만 난.. 그냥 졸업할것 같다ㅎ..... 대학들이 모두 abeek 때문에 시끄러운듯.. 잘되야할텐데.

  2. optiboy

    2008/03/07 23:28 modify/delete reply

    가장 먼저 공학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동국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2003년 입학자였고, 당시 공학인증으로 대부분 과목이 바뀐 상태라 좀 낫습니다. 그런데 2005년 개정된 공학인증교육안 덕에 후배들이나 일부 학과 학생들은 고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인증기준이 바뀌어서 힘들게 들어놓고 인증 못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하니까 이것저것 다 넣은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드네요.
    확실한건, 공학인증으로 학교다니는것이 확실히 힘들어졌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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