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off

M&M boys의 굴욕

흔히 M&M Boys(카툰1,카툰2)라고 한다면, 한시대를 풍미했던 로저 매리스와, 미키 맨틀을 뜻한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할 M&M은 미키 맨틀과 로저 매리스가 아니다.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인 마크 멀더제이슨 마퀴스가 그 주인공이다.

U.S Cellular Field에서 벌어졌던 세인트루이스와 시카고 화이스삭스의 인터리그 1,2 차전에서, 화이트삭스는 엄청난 파괴력으로 1,2차전의 선발투수였던 M&M Boys를 침몰시켰다.

첫번째 경기 마크 멀더의 성적

2.1이닝 10피안타 0볼넷 0삼진 2피홈런으로 9실점(9자책)

두번째 경기 제이슨 마퀴스의 성적

5이닝 14피안타 1볼넷 3삼진 4피홈런으로 13실점(13자책)

마크멀더는 지난달 월간방어율 5점대를 기록하더니, 이번달에는 12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방어율은 무려 6.09를 기록하고 있다. 구속도 떨어지고, 공의 움직임도 안좋고, 제구력도 안좋고. 어디하나 성한 곳이 없다. FA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다 탈이 난 것 같은데, 이미 대박 FA는 물건너갔으니 차라리 DL 가서 좀 쉬고 오는게 마크멀더와 팀에게 둘다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더불어 마퀴스는 오늘 경기로 방어율이 4.5에서 5.5로 급상승. 신기한건 이렇게 얻어맞고도 공은 91개 던졌다. 경기를 못봐서 뭐라 말할수는 없지만,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
2006/06/22 12:39 2006/06/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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